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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김종해 대한전기협회 KEPIC처장] 전력산업 표준 우뚝 선 ‘KEPIC’… 보급 넘어 활성화 가속
크은맘
2019. 8. 7. 07:12
http://www.epj.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657
전기협회, 8월 27∼30일 정선에서 ‘2019 KEPIC-Week’ 개최
원자력·화력·신재생·송배전 등 전력설비 기술현안 공유

김종해 대한전기협회 KEPIC처장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전력설비에 적용되는 기술기준 국산화를 위해 개발한 KEPIC의 현장 적용과 세계화를 모색하는 전력계 소통의 장인 ‘KEPIC-Week’가 올해는 강원도 정선에서 펼쳐진다.
대한전기협회(회장 김종갑)는 전력산업계 기술변화에 따른 새로운 정보를 공유하고 KEPIC 적용 활성화를 위한 현장 기술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전력계 화합 마당인 ‘2019 KEPIC-Week’를 8월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강원도 정선에 소재한 하이원그랜드호텔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은 KEPIC-Week는 원자력을 비롯해 화력·신재생·송배전 등 전력산업 전반에 걸친 설비와 기기의 안전성·신뢰성 확보를 위한 기술현안을 살펴보는 정보 공유의 장이다.
해를 거듭할수록 현장 실무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늘어나면서 전력계 기술정보를 교류하는 학술대회를 넘어 산업계 목소리를 담아내는 소통 채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KEPIC 적용 확대라는 기본적인 틀을 지켜가면서 당시 이슈가 되는 기술현안을 짚어보고 현장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열린 행사로 치러진 덕분이다.
김종해 대한전기협회 KEPIC처장은 KEPIC-Week의 가장 큰 특징으로 현장 기술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꼽았다.
김종해 처장은 “2003년 ‘품질주간’이란 이름으로 처음 열린 KEPIC-Week가 품질·제도 분야를 넘어 전력산업 전반으로 외연을 확대할 수 있었던 것은 적극적인 참석자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열정적으로 행사장을 찾아준 현장 실무자들 덕분에 단순한 학술대회가 아닌 현장 밀착형 워크숍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아무리 훌륭한 산업표준이라 할지라도 사용자그룹이 없다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며 “협회는 전력설비의 안정성과 품질확보를 위한 방향을 제시할 뿐 구체적인 기술과 활용방안 등에 대해선 산업계가 모여 함께 고민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KEPIC-Week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KEPIC 역사의 산증인으로 불리는 김종해 처장은 내년 정년퇴직을 앞두고 있다. 올해 KEPIC-Week 행사가 실무자로서 참여하는 마지막 자리인 셈이다.
25년간 KEPIC과 함께 해온 김종해 처장은 태동기와 개척기를 거친 KEPIC이 이제 활성화로 접어들 때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산업계가 표준 내용을 사전에 인식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업무적 효율성과 경제적 이점 등을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출처 : 일렉트릭파워(http://www.epj.co.kr)
원자력·화력·신재생·송배전 등 전력설비 기술현안 공유

김종해 대한전기협회 KEPIC처장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전력설비에 적용되는 기술기준 국산화를 위해 개발한 KEPIC의 현장 적용과 세계화를 모색하는 전력계 소통의 장인 ‘KEPIC-Week’가 올해는 강원도 정선에서 펼쳐진다.
대한전기협회(회장 김종갑)는 전력산업계 기술변화에 따른 새로운 정보를 공유하고 KEPIC 적용 활성화를 위한 현장 기술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전력계 화합 마당인 ‘2019 KEPIC-Week’를 8월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강원도 정선에 소재한 하이원그랜드호텔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은 KEPIC-Week는 원자력을 비롯해 화력·신재생·송배전 등 전력산업 전반에 걸친 설비와 기기의 안전성·신뢰성 확보를 위한 기술현안을 살펴보는 정보 공유의 장이다.
해를 거듭할수록 현장 실무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늘어나면서 전력계 기술정보를 교류하는 학술대회를 넘어 산업계 목소리를 담아내는 소통 채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KEPIC 적용 확대라는 기본적인 틀을 지켜가면서 당시 이슈가 되는 기술현안을 짚어보고 현장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열린 행사로 치러진 덕분이다.
김종해 대한전기협회 KEPIC처장은 KEPIC-Week의 가장 큰 특징으로 현장 기술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꼽았다.
김종해 처장은 “2003년 ‘품질주간’이란 이름으로 처음 열린 KEPIC-Week가 품질·제도 분야를 넘어 전력산업 전반으로 외연을 확대할 수 있었던 것은 적극적인 참석자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열정적으로 행사장을 찾아준 현장 실무자들 덕분에 단순한 학술대회가 아닌 현장 밀착형 워크숍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아무리 훌륭한 산업표준이라 할지라도 사용자그룹이 없다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며 “협회는 전력설비의 안정성과 품질확보를 위한 방향을 제시할 뿐 구체적인 기술과 활용방안 등에 대해선 산업계가 모여 함께 고민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KEPIC-Week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KEPIC 역사의 산증인으로 불리는 김종해 처장은 내년 정년퇴직을 앞두고 있다. 올해 KEPIC-Week 행사가 실무자로서 참여하는 마지막 자리인 셈이다.
25년간 KEPIC과 함께 해온 김종해 처장은 태동기와 개척기를 거친 KEPIC이 이제 활성화로 접어들 때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산업계가 표준 내용을 사전에 인식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업무적 효율성과 경제적 이점 등을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출처 : 일렉트릭파워(http://www.epj.co.kr)
(이하 본문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