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면 좋은 것들

[스크랩] 틀리기 쉬운 한글 맞춤법 6가지... 요/오, 데로/대로 外

크은맘 2014. 10. 16. 08:31

 

틀리기 쉬운 한글 맞춤법 6가지

 

 

 

인터넷을 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맞춤법을 바르게 사용하지 않는 것을 보게 됩니다.

아래에 틀리기 쉬운 우리말 맞춤법 6가지를 열거하였습니다. 참조 바랍니다.

 

1. /

꼭 답장 주십시요.”, “수고하십시요이런 말들은

모두 마지막의 로 바꿔 써야 맞습니다.

반면, “꼭 답장 주세요”, “수고 하세요에서는 가 맞는데,

세상만사가 그렇듯이 원리를 따지면 복잡하니 간단히 암기합시다.

말의 마지막에 “-시요를 적을 일이 있을 때는 꼭 “-시오로 바꿔 씁시다.

 

2. 데로/대로

부탁하는 데로 해 주었다”, “시키는 데로 했을 뿐은 틀린 말입니다.

데로대로로 고쳐야 맞습니다.

그러나 모든 데로가 다 틀리는 것은 아닙니다.

조용한 데로 가서 얘기하자의 경우는 데로가 맞습니다.

둘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장소를 나타내는, 으로 바꿔 말이 되는 곳은 데로”,

이외의 경우에는 대로로 씁니다.

 

3. /

언젠가부터 모든 “-읍니다“-습니다로 바뀌었습니다.

그러자 응용력이 뛰어난 많은 분들이 이 원리를 적용해

밥을 먹었음밥을 먹었슴으로 쓰기 시작하였습니다.

실로 통탄할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사슴”, “가슴등의 명사 말고 말 끝이 으로 끝나는 경우는 없으니,

말 끝을 으로 바꿔 말이 되면 무조건 으로 적읍시다.

 

4. 으로/므로

많이 틀리면서 외우기도 상당히 어려운 고난도 기술입니다.

어려움이 있더라도 꼭 연마해 두시기 바랍니다.

일단 맞게 적은 예를 봅시다.

부재중이므로 전화를 받을 수 없습니다.” 때문에의 뜻일 때는 므로

편지를 보냄으로 대신한다.” “-는 것으로의 뜻일 때는 +으로

따라서 바쁨으로 깜박 잊었다라든지, “혼잡함으로 후문을 이용해 주십시오

므로로 바꿔써야 합니다.

이 둘을 확실히 구별하는 방법은,

때문에로 바꾸어 말이 되는지 보는 것입니다.

된다면 무조건 므로로 적어야 맞습니다.

 

추가정보 :

그러므로그렇기 때문에

그럼으로그러는 것으로

“일을 하므로 보람을 느낀다일을 하기 때문에 보람을 느낀다

일을 함으로 보람을 느낀다일을 하는 것으로 보람을 느낀다

 

5. 되다/돼다

우리말에 돼다는 없습니다.

되어를 줄인 말이므로,

풀어보면 되어다가 되므로 말이 안 된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반면, “됐다되었다이므로 맞는 말입니다.

흔히 틀리는 경우가 돼다”, “돼어등이 있는데,

감별하는 방법은 일단 라고 적으려 시도를 하면서,

되어로 바꾸어 보면 됩니다.

됐습니다되었습니다

안 돼” -안 되어

 

 

6. /

부정을 나타낼 때 앞에 붙이는 아니의 줄임말입니다.

따라서 안 먹다”, “안 졸다가 맞는 말입니다. 역시 부정을 나타내는

아니하-”의 줄임말입니다.이 말은 앞말이 무엇무엇하지가 오고,

그 다음에 붙어서 부정을 나태냅니다. “안 보다아니 보다”“

안 가다아니 가다”“보지 않다보지 아니하다”“가지 않다

가지 아니하다

않 보다아니하- 보다” × “않 먹다아니하- 먹다” ×

뛰지 안다뛰지 아니” ד먹지 안다먹지 아니” ×

이것을 외우려면,

부정하고 싶은 말 앞에서는 ”, 뒤에서는 으로 생각하면 좋습니다

 

 

 *추가

한국어 문법상 돼/되 의 구분은 해/하 의 구분원리와 같습니다.

하지만 해/하 는 발음이 다르기 때문에 누구도 헷갈려하지 않지만

/되 는 발음이 똑같아 많은 분들이 헷갈려 하시는거죠.

무슨 소리냐구요? 해보면 압니다.

->

->

로 바꿔서 생각하면 되는겁니다.

예제를 풀어봅시다.

 

안돼 / 안되 ---------> 안해 / 안하  당연히 안해가 맞죠? 따라서 답은 안돼

안돼나요 / 안되나요 -> 안해나요 / 안하나요  말할 필요도 없죠? 답은 안되나요

될 수밖에 / 됄 수밖에 -> 할 수밖에 / 핼 수밖에 답은 될 수밖에

됬습니다 / 됐습니다 -------> 핬습니다 / 했습니다 역시 답은 됐습니다

 

 

 

 

출처: http://cafe.daum.net/whgusxo0525

출처 : 꿈꾸는 정원에서
글쓴이 : 희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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