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얼 세대, 인플레이션 주범이냐 피해자냐 - 조선일보 (chosun.com)
[WEEKLY BIZ] 미국서 ‘인플레 책임’ 논쟁 확산
입력 2022.07.28 19:00
전 세계를 덮친 인플레이션의 원인을 놓고 미국 내에서 뜨거운 논쟁이 오가고 있다. 돈을 너무 많이 푼 정부, 대처가 안이했던 중앙은행, 원유 공급을 늘릴 생각이 없는 산유국, 공급망 혼란을 가중시킨 러시아 등 책임 소재를 놓고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뜻밖의 ‘용의자’가 새로 등장했다. 미국에서 가장 큰 인구 집단인 밀레니얼 세대(1981년~1996년생)다.
블룸버그통신은 “밀레니얼 세대가 성장하면서 마침내 어른처럼 소비하기 시작했다”며 이들이 집과 자동차 구매에 나서면서 인플레이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했다. 자산운용사 스미드 캐피털의 빌 스미드 최고투자책임자(CFO)는 CNBC에 출연해 “밀레니얼 세대가 너무 많은 돈을 갖고, 소량의 물건에 달려들고 있다”며 “밀레니얼 세대가 최근 인플레이션의 주요 요인 중 하나”라고 했다. 이런 주장은 얼마나 신빙성이 있을까.

◇최대 소비 집단 된 밀레니얼 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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