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능? 도쿄 쓰키지시장 초밥집 "아침 8시부터 40명 대기"
http://media.daum.net/v/20130904091506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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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미디어다음] 여행레져
글쓴이 : 머니투데이 원글보기
메모 : [머니투데이 이지혜기자][일본 대표 수산시장, 새벽부터 현지인·관광객 '문전성시'···"한국인만 줄어"]
지난달 30일 아침 8시, 일본 도쿄 지하철 히비야선 쓰키지역에서 내려 도착한 쓰키지 어시장은 '도쿄의 부엌'이란 명성답게 초입부터 시끌벅적 했다. 서울 노량진 수산시장과 비슷한 이곳은 사실상 도쿄 전체 일식당의 수산물 공급을 도맡고 있다.
이날 어시장은 오전 7시 마감한 경매장에서 출하된 엄청난 수산물들이 '덴소'로 불리는 수산물 전문차량을 통해 시장 곳곳으로 운반되고 있었다. 한국 노량진 수산시장은 일본산 수산물의 방사능 공포로 '개장 휴업' 상태라고 하지만 정작 일본 한 가운데 쓰키지 어시장은 이른 아침부터 활력이 넘쳤다.
이 어시장에서도 6호 상가는 유난히 사람들로 붐볐다. 쓰키지 어시장 내 54개 식당 중 6호 상가에는 쓰키지 초밥의 양대 산맥으로 불리는 '다이와스시'와 '스시다이'가 있다. 오전 5시30분부터 오후 1시30분까지만 영업하는 이들 초밥집은 오전 8시가 조금 넘은 시간인데도 각각 40여명이 넘는 손님들이 입장 순서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중 다이와스시 대기 줄에 기자도 동참했다. 대기 고객의 절반은 일본인이었고, 나머지 절반은 중국과 미국, 유럽 등에서 온 외국인 관광객들이었다. 중국 상하이에서 왔다는 양롄 씨는 "도쿄와 오사카를 1주일간 여행하고 있는데 워낙 이곳 스시가 맛있다고 해서 일부러 찾아왔다"며 "방사능 오염 문제가 있다고 하지만 일본인들도 이렇게 많이 찾는 것을 보면 큰 걱정은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도쿄에서 1년째 영어 강사를 하고 있다는 미국인 제임스 씨는 "지금 막 들어온 신선한 회를 싼 값에 먹을 수 있어 이곳을 자주 찾는다"며 "방사능 수산물을 먹어도 인체에는 거의 영향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실제 이 일대 초밥집은 토요일이면 더욱 사람들로 붐벼 최소 1시간30분 이상은 기다려야 입장할 수 있을 정도라고 한다.
40분 만에 입장한 초밥집 내부에는 아버지와 아들이 각각 10석씩 카운터를 맡아 쉴 새 없이 초밥을 쥐어 손님에게 내놓았다. 대부분의 손님들은 계란말이초밥은 물론 참치뱃살과 통새우, 성게알 초밥을 전혀 거리낌 없이 주문했다.
다이와스시 관계자는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 직후에는 손님들이 뚝 끊겨 하루에 손님들이 10명 안되던 시절도 있었다"며 "그러나 지금은 방사능을 이유로 손님들이 찾지 않는 모습은 보기 힘들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식자재를 일본 서부 지역과 먼 바다에서 공수해오고, 가게로 들여온 생선은 또다시 철저한 방사능 검사를 하기 때문에 손님들도 이를 잘 알고 있다"며 "이런 관리가 토요일이면 하루 500명의 손님이 찾는 비결"이라고 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유독 최근 들어 한국 관광객들의 발길은 줄어든 모습"이라며 "철저한 검사를 하기 때문에 믿고 찾아도 된다"고 했다.
아침식사를 마치고 느긋하게 둘러본 쓰키지 시장은 초밥집 뿐 아니라 수산물 소매점과 건어물 전문점, 회칼 같은 스시 도구 소매점 할 것 없이 손님들로 활력이 넘쳤다. 어디에도 노량진 수산시장처럼 방사능으로 크게 위축된 모습은 보기 힘들었다. 수산물 상자를 가득 실은 덴소 3대가 기자를 휙 지나쳐 빠르게 어디론가 사라졌다.
지난달 30일 아침 8시, 일본 도쿄 지하철 히비야선 쓰키지역에서 내려 도착한 쓰키지 어시장은 '도쿄의 부엌'이란 명성답게 초입부터 시끌벅적 했다. 서울 노량진 수산시장과 비슷한 이곳은 사실상 도쿄 전체 일식당의 수산물 공급을 도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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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쓰키지 어시장 유명 초밥집 '스시다이'에 줄 선 사람들. 한국인만 없다/도쿄=이지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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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강기영 |
그중 다이와스시 대기 줄에 기자도 동참했다. 대기 고객의 절반은 일본인이었고, 나머지 절반은 중국과 미국, 유럽 등에서 온 외국인 관광객들이었다. 중국 상하이에서 왔다는 양롄 씨는 "도쿄와 오사카를 1주일간 여행하고 있는데 워낙 이곳 스시가 맛있다고 해서 일부러 찾아왔다"며 "방사능 오염 문제가 있다고 하지만 일본인들도 이렇게 많이 찾는 것을 보면 큰 걱정은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도쿄에서 1년째 영어 강사를 하고 있다는 미국인 제임스 씨는 "지금 막 들어온 신선한 회를 싼 값에 먹을 수 있어 이곳을 자주 찾는다"며 "방사능 수산물을 먹어도 인체에는 거의 영향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실제 이 일대 초밥집은 토요일이면 더욱 사람들로 붐벼 최소 1시간30분 이상은 기다려야 입장할 수 있을 정도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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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쓰키지 어시장의 인기 초밥집 '다이와스시' 좁은 식당에 자리를 얻기 위해 토요일이면 2~3시간은 기다려야 한다/도쿄=이지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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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방장 추천(오마카세)' 초밥세트 /도쿄=이지혜 기자 |
다이와스시 관계자는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 직후에는 손님들이 뚝 끊겨 하루에 손님들이 10명 안되던 시절도 있었다"며 "그러나 지금은 방사능을 이유로 손님들이 찾지 않는 모습은 보기 힘들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식자재를 일본 서부 지역과 먼 바다에서 공수해오고, 가게로 들여온 생선은 또다시 철저한 방사능 검사를 하기 때문에 손님들도 이를 잘 알고 있다"며 "이런 관리가 토요일이면 하루 500명의 손님이 찾는 비결"이라고 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유독 최근 들어 한국 관광객들의 발길은 줄어든 모습"이라며 "철저한 검사를 하기 때문에 믿고 찾아도 된다"고 했다.
아침식사를 마치고 느긋하게 둘러본 쓰키지 시장은 초밥집 뿐 아니라 수산물 소매점과 건어물 전문점, 회칼 같은 스시 도구 소매점 할 것 없이 손님들로 활력이 넘쳤다. 어디에도 노량진 수산시장처럼 방사능으로 크게 위축된 모습은 보기 힘들었다. 수산물 상자를 가득 실은 덴소 3대가 기자를 휙 지나쳐 빠르게 어디론가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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