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화승, 피해자 양산하나..점 매니저·대리점주 발 동동

크은맘 2019. 2. 8. 17:40

https://news.v.daum.net/v/20190208164920125


화승은 르까프, 케이스위스, 머렐 3개 브랜드 매니저들에게 수수료를 어음으로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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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3년 '기차표 고무신'을 생산한 동양고무공업을 모태로 하는 화승은 1970년대 나이키 신발을 주문자생산방식(OEM)으로 생산하며 사세를 키웠다. 나이키와 제휴를 종료한 1986년에는 자체 브랜드 '르까프'를 성공적으로 론칭해 전성기를 맞았다.

1998년 IMF 외환위기 충격으로 부도가 나면서 휘청했다가 2005년 화의에서 졸업했다. 아웃도어 열풍이 거셌던 2000년대 중후반 반짝 상승세를 보였으나 나이키, 아디다스 등 해외 브랜드와의 경쟁에서 밀리면서 내리막길을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