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190314130007506?rcmd=rn
공무원·설문조사원 등 가장, 전화로 묻고 강도짓이나 보이스피싱
(도쿄=연합뉴스) 김병규 특파원 = 일본에서 사전에 전화로 현금 보관 상황 등을 물은 뒤 강도를 저지르거나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을 하는 이른바 '아포덴(アポ電)'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14일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아포덴(アポ電)'은 약속을 뜻하는 'appointment'의 줄임말 '아포'와 '전화'의 줄임말인 '덴'을 합한 말로, '약속을 정하는 전화'라는 뜻이다.
'아포덴 사기'는 관공서 공무원이나 경찰관, 설문조사원 등을 가장해 현금 등 자산 상황을 확인한 다음 집 주소를 파악한다. 며칠 후 방심하고 있을 때 집에 침입해 돈을 빼앗거나 전화로 계좌 이체를 요구하며 보이스피싱을 하는 방식의 범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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