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과 서초동에서 연일 벌어지는 시위에 청명한 하늘마저 서럽다. 광장의 피곤함을 달래려 들른 서점에 책 한 권이 눈길을 끈다. ‘팩트풀니스’, ‘사실충실성’으로 쓰기가 어색했는지 한글날에 광화문에 계신 세종대왕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실까 하면서 책을 집었다.
책을 펼치자 세상에 대해 얼마나 바로 알고 있는지 묻는다. 지난 100년간 자연재해로 인한 사망자 수는 늘었는지, 세계 인구 중에 전기를 공급받는 비율은 얼마나 되는지... 정답은 세 개 중에 하나를 고르는 데 만 명이 넘는 참가자들의 정답률은 침팬지보다도 못했다고 한다.
http://www.electimes.com/article.php?aid=1573032769189272026
(월요객석)탈원전–한스 로슬링에게 묻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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