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인천국제공항
모이라는 장소를 찾아 가보니 가이드가 안보이네. 너무 이른가?
다시 여기저기 구경하고 되돌아 가보니 뭔가를 나눠주는 가이드가 보이네. 그 주위에도 몇 명 보이고...
다가가서, “여기가 ○○여행사 맞아요?”하고 물으니, 맞긴 맞는데 본인은 가이드가 아니라나... 뭐슥 해 하고 있는데 요상한 벨트를 하나 주면서, 가방 한쪽에 묶으라나. 여행사 표식이 있는 리본이니, 이 리본을 달은 가방은 하나의 여행단체임을 표식하기 위한 것인가 보다.
잠시 후 진짜 가이드가 나타나서 하나하나 요것조것 설명해주는데, 뭐 중요한 건 아니니깐 생략하고....
로밍이란 것도 하고... 안 해도 괜찮을 듯 싶은데도 했다.
휴... 비행기 이륙시간이 한 시간도 넘게 남았네.
출국수속을 하고 출국대기실로 가보니 와~ 면세점이 어떻게나 많은지 놀랄 뿐이다. 이것저것 구경하는데, 20,000원짜리 담배가 12달러 밖에 안되네. 되게 싸다. 담배 세금이 40%인가보다.
09시 25분 인천공항을 이륙하여, 기내 아침식사도 때우고, 11시 45분 아오모리 착륙을 기다리며, 이어폰도 공짜로 얻어 들으며, 나는야 간다. 아오모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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