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181206141316083
문화재청 경복궁관리소가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복궁 영추문에서 영추문 개방 기념행사를 갖고 1975년 복원 이후 43년 만에 전면 개방했다. 경복궁은 남쪽 정문인 광화문(光化門), 북문인 신무문(神武門), 동쪽 국립민속박물관 출입구를 포함해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게 됐다.
영추문은 조선시대 문무백관이 주로 출입한 문으로, 연추문(延秋門)이라고도 한다. 송강 정철(1536∼1593)은 '관동별곡'에서 "연추문 드리다라 경회남문 바라보며 하직하고 물러나니"라고 노래한 곳이다. 임진왜란 때 소실됐다가 19세기 중반에 경복궁이 중건되면서 다시 지었지만 1926년 전차 노선이 만들어진 뒤 석축(石築)이 무너지면서 철거됐다가 1975년 다시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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